AJU TV 한국 대표 전통주, 베스트 6 (2)

출연진: 
한국전통주개발연구원 이상균 원장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아주경제 이용강 기자

지난 시간에 이어서, 잘 빚은 한국의 대표 전통주 BEST 6! 알아봅니다. 저번에 저희가 금산 인삼주와 계룡 백일주, 안동 소주를 함께 만나봤는데,  제가 원래 소주를 잘 못 마시거든요. 숙취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안동 소주를 마셔봤더니 정말 향도 좋고, 뒤끝 없이 깔끔하더라고요. 오늘 이 안동소주에 버금가는 나머지 주인공들도 만나보죠.

Q1. 한국의 대표 전통주 BEST 6! 그 네 번째 주인공 공개해주시죠~

A1. 평양 문배주: 평양을 중심으로 이북 땅에서 예부터 전해내려오는 '문배주'. '잘 익은 문배나무 돌배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통밀에 '황금곰팡이'라는 토종 누룩곰팡이을 배양시킨 누룩에 찰수수, 메조로 3번 빚어 증류한 술에서 토종 돌배나무 품종인 문배나무 꽃이 필 때 나는 그윽한 향이 난다.

Q2. 문배주는 유네스코에 등재돼, 지난 1990년대부터 국빈을 대접하는 외교주로 쓰인다고 합니다. 지금은 미국과 일본 등 해외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데, 이만하면 BEST 6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죠. 한국 전통주 BEST 6! 마지막 주인공, 공개해주시죠!

A2. 전주 이강주: 진상품으로 오르며 이 땅의 최고임을 인증 받은 배와 생강, 울금에 계피와 꿀 등 여러 가지 약재에 비옥한 전주 땅에서 난 쌀로 빚은 것이 바로 이강주.

Q3. 베스트 6, 마지막 주인공은요?

A3. 이화주: 배꽃이 필 때 누룩을 만들어 여름에 빚는 술로, 술맛은 달고 걸쭉한 것이 특징.

우리 전통주가 전 세계로 쭉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