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동북아 크루즈 핵심시장’ 제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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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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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언론인 초청 크루즈 팸투어 추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중국 여행관련 잡지사와 신문사 관계자들이 동북아 크루즈관광의 핵심시장 제주를 알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제주 크루즈 관광 인프라 홍보를 위해 중국 언론매체 관계자 초청 팸투어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팸투어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관광시장에서 현지 언론매체를 통해 제주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서 제주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제주도·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 3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방문단에는 베이징, 상하이, 항조우, 광조우 등 현지 여행관련 잡지사 및 신문사 관계자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팸투어 기간 동안 세계자연유산센터, 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관련 관광지를 방문하여 세계 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독특한 문화유산을 취재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주외항 크루즈부두 답사 및 도 관계자와의 인터뷰, 크루즈 선상 쉽투어 등을 통해 제주의 크루즈 인프라에 대해서도 기사화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를 찾은 중국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10만4216명(80회), 올 8월 현재 22만9169명(121회)이 입도, 큰 폭으로 증가해 제주의 주요 크루즈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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