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사로잡는 여성 창업 유망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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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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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창업시장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직장인부터 주부까지 여성창업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창업 사이트 ‘창업 닷컴’에 따르면, 2013년 여성 창업 비율은 50%를 넘어섰다.

여성 점주가 운영하는 가맹점의 매출을 타 가맹점과 비교해 평균 20% 정도 높은 것으로 보아, 여성 최고경영자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 추천 아이템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시기에 따라 대세를 이루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있지만, 뷰티 분야는 여성에 있어 언제나 선호 순위 상위권에 꼽힌다.

특히 ‘피부관리’분야가 크게 떠오르고 있는데, 피부관리실 창업은 외모 관리에 적극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한국인의 성향과 맞물려 불황에도 손에 꼽는 창업 아이템이다.

피부관리실 개인창업은 오랜 기간 피부관리실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은 여성들이 소규모로 오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인창업과는 다르게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은 관련업종의 경험이 없는 일반 여성도 오픈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를 통한 피부관리샵 창업은 입지 선정, 인테리어, 물류, 기술, 인사(구인)의 기본구성에 관한 셋팅과 홍보, 마케팅 및 영업교육, 판매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티엘 관계자는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이러한 요소는 관련 업종 및 사회 경험이 부족한 여성에게 큰 도움이 되며,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 운영자들도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환하는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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