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통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인터넷 이용률은 84%로 전 세계 211개국 중 21위에 올랐다.
한국의 인터넷 이용률은 지난 2000년 45%에서 2002년 59%, 2004년 73%, 2008년 81% 등 매년 급증했다.
그러다 2010년 들어 83.70%, 2011년 83.80%로 증가세가 둔화되며 한국 인터넷 이용률 순위가 2004년 세계 5위에서 2010년 12위, 2011년 15위로 하락했다.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영국령 포클랜드제도로 96.92%를 기록했다. 이어 아이슬란드(96%), 노르웨이(95%), 스웨덴(94%), 덴마트(93%), 네덜란드(93%)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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