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엔엔터테인먼트 |
방송사 MBC와 KBS는 21일 8월 가요심의를 공개한 결과 UV의 '설마 아닐거야'의 방송이 불가하다고 판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성적 비속어를 연상시키는 노랫말이 반복되며 음원과 가사 내용이 불일치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설마 아닐 거야'의 가사 속 '보지마 보지마 보지마 보지 말아요 시계 좀 보지 마요 자지마 자지마 자지마 자지 말아요 오늘 밤 자지 마요'와 '넌 잠자는 공주지 나는 왕자지. 너를 보지 나를 보지 매일 보지 너와 나는 잠을 자지'는 성적 비속어를 연상시키는 등 민망함을 유발한다.
'설마 아닐거야'는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에 들어서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운 템포의 슬로우 잼으로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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