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유 산림분야 특허권 일부 첫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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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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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채 유산균 발효음료, 음료시장에 첫 선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21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교육관에서 개발원이 보유한 특허기술 2건을 농업법인 지리산과하나되기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21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교육관에서 개발원이 보유한 특허기술 2건을 농업법인 지리산과하나되기(대표 강승호)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가시오갈피·오갈피 유산균 발효 식초음료 제조방법과 두릅나무·음나무·산양삼 유산균 발효음료 제조방법으로 제조공정이 간단하고 발효시간이 단축되어 생산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항산화, 항고혈압 기능이 우수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실시한 특허기술등급평가에서 최고등급평가를 받은바 있다.

2014년부터 발효음료의 제품화가 시작되면 산채류 대량소비의 길을 열어 산채 부가가치 증대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자원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산채를 이용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농·산촌의 소득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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