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에서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는 지원자 47명 중 39명이 응시, 30명이 합격해 지난 1회 때보다 20.2% 하락한 76.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또 고입 검정고시는 지원자 181명 중 167명이 응시, 116명이 합격해 69.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고졸 인정 검정고시는 지원자 838명 중 683명이 응시, 399명이 합격해 1회 합격률보다 8.2% 감소한 58.4%의 합격률을 보였다.
중학교 입학자격 시험에서는 평균 98.33점을 받은 김예랑양(12)이 수석을 차지했고, 고입 검정에서는 이희권(14)ㆍ박찬호(15)ㆍ안용현(14)군이 100점 만점을 받았다.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평균 99점을 얻은 조예나(여ㆍ19)ㆍ이범진씨(21)가 최고 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최고령 합격자는 중학교입학자격시험에 응시한 김경희씨(71)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www.jne.go.kr)에 탑재하고 오는 28일까지 성적열람기간을 거쳐 개인별로 합격증서를 우편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검정고시는 오는 2014년 4월초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교육과정과(061-260-0333)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