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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남해 섬마늘 산지 신안군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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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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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전라남도 신안군과 우수한 품질의 신안 섬마늘 공급 및 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득수 파리바게뜨 구매본부장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신안 마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신안군 마늘 농가는 소득증대를 통해 더욱 질 좋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안 섬마늘은 파리바게뜨의 ‘국내산 마늘파이’, ‘마늘바게뜨’ 등에 사용된다.

신안 섬마늘은 청정지역의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 아래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가 적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 마늘은 항암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비타민, 칼슘,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각종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신안 섬마늘을 그대로 올린 파리바게뜨 ‘국내산 마늘파이’는 구운 마늘 특유의 고소함이 달콤한 파이와 어우러진 인기제품으로 출시 3개월만에 1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산청 딸기, 영동 청포도, 진주 토마토, 무안 양파 등 최근 3년 동안 전국 10여개 지역 농가와 업무협약을 체결,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그간 ‘국내산 마늘파이’ ‘상큼한 딸기요거트’ 케이크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들은 맛은 물론 건강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빵을 선사하고, 지역농가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우리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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