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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시청률, 소지섭 웃고 엄태웅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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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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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소지섭[사진=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에서 SBS '주군의 태양'이 승기를 잡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은 전국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6.8%)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경쟁작들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큰 폭으로 앞선 수치다.

이날 주중원(소지섭)은 이날 방송에서 태공실(공효진)과 강우(서인국)의 관계를 은근히 질투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8.1%, KBS2 '칼과 꽃'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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