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인터넷 부동산포털업체와 주택금융정보 업무협약 체결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에서 둘째)과 이구범 부동산114대표, 백기웅 부동산써브 대표, 오윤섭 닥터아파트 대표(오른쪽부터)가 22일 서울 남대문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수요자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부동산114·부동산써브·닥터아파트 등 인터넷 부동산포털업체와 부동산거래에 연계한 수요자 맞춤형 주택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부동산 포털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공사의 주택금융상품과 매매 및 전·월세 등에 관한 부동산 거래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실수요자들은 공사가 추천하는 최적 구입자금·전세자금대출을 바로 안내받아 한도 조회 및 신청접수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주택수요자가 거래 시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금융정보를 더욱 많이 제공해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