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신흥국 중앙은행 외화보유액 5∼7월 2% 감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최근 통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외화보유액을 사용한 결과 이들이 보유한 외화보유액이 2%가량 감소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 보도했다.

모간스탠리가 지난 5∼7월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 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을 집계한 결과 약 810억 달러(약 90조7000억원)가 감소했다.

이는 이들 국가 중앙은행들이 가진 외화보유액의 약 2%에 해당한다.

특히 이는 인도 등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이 더욱 심해진 8월 이후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수치여서 실제 신흥국들의 외화보유액은 이보다 더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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