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리라화 가치 사상 최저치 경신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양적완화 현실화 충격 등으로 터키 리라화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터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리라화 환율은 1.987리라로 전날보다 1.02% 올랐다. 사상 최고치다.

지난달 8일에도 1.974리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이에 앞서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20일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2개월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중앙은행은 22일 오전에는 성명에서 “전날 발표한 외화 매각의 규모를 하루에 1차례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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