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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증상, 물집과 함께 통증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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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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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증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상포진의 증상은 어떨까.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상포진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이 2008년 41만7273명에서 지난해 57만3362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증가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통증과 함께 물집이 잡힌다. 나이가 많을수록 통증이 심하며, 노령 환자는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 물집은 3일 정도 지나면 농포가 되고 7~10일 정도 지나면 가피가 생기고 아물게 된다. 보통 가피가 생기면 전염성은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발생 부위는 흉부가 가장 흔하고 뇌 신경, 요추 신경, 천골 신경 순이다.

대상포진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후유증이 나타난다. 눈 주위를 침범할 경우 시력에 문제가 생겨 심하면 실명이 될 수 있다. 또한 얼굴에 날 경우 안면신경 마비, 뇌 신경을 침범할 경우에는 뇌수막염, 방광 부위를 침범하면 신경성 방광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대상포진은 72시간 이내에 치료할 경우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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