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한국입양어린이 합창단 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저녁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라는 입양어린이들의 소원을 담아 ‘Hope, Hope, Hope’라 이름 붙여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준희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CEO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조준희 은행장은 “이번 공연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입양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등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9월 공개입양 어린이 33명으로 꾸려진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바람직한 입양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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