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차별없는 행복한 일터만들기’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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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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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용차별개선위원회 2차회의…자원봉사단체·대학생 서포터즈 등 70명 수강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가 고용차별개선을 위해 23일 두정동 노동복지회관 3층 한국노총 충남본부 천안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천안시 고용차별개선위원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6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공원에서 실시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차별없는 행복한 일터만들기’조성을 위한 고용차별개선 캠페인과 거리상담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기관별 분담 업무를 지정하여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천안시고용차별위원회는 고용차별개선위원회 발족에 앞서 지난 7월 19일∼20일까지 천안시 노사민정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구성을 논의 했으며, 지난 7월 30일 1차 회의에서 이정숙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되는 노사민정위원회 분과위 중 여성 고용차별개선위원장이 천안에서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끈바 있다.

또 7월 10일에는 천안시 57개 단위사업장 노조위원장들을 대상으로 두정동 노동복지회관 3층 한국노총 충남본부 천안지역지부 회의실에서 고용차별개선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이어 8월 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기업체 인사노무관리자를 대상으로 고용차별개선예방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한편 이번 거리상담에서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평식 천안지청장이 총괄반장으로 고용차별상담, 노동상담, 생활법률상담, 근로자일반상담 등 근로자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상담해줄 계획이다.

또한 천안시고용차별위원회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행사장에서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2차 캠페인과 거리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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