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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임실군 행정공백 없도록 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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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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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강완묵 임실군수가 대법원 확정 판결로 직위가 상실됨에 따라, 이에 따른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라북도는 기획관리실장 중심으로 임실군과의 정책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예산 확보 등 현안사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기획관리실장과 실국장이 해결책을 모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조만간(9월 초순경) 김완주 도지사가 임실군을 방문하여 군정 현안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군의회 의원, 기관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전 공무원이 대응체제를 유지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해줄 것을 임실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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