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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년 전 보석 "지금 봐도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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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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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년 전 보석 [사진=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5천 년 전 보석이 공개됐다.

한 해외 언론은 21일(현지 시각) "기원전 3200년경 조성된 고대 이집트의 묘에서 발견된 목걸이들이 운석을 이용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고고학 논문이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5천 년 전 보석들은 지난 1911년 이집트 카이로 남쪽 지역 엘게르제 마을에서 발굴됐으며 9개의 목걸이가 함께 들어있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고고학 연구소는 이 보석을 고성능 스캐너로 분석한 결과, 운석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집트인들은 금속성 운석을 종이처럼 펴고 튜브 형태로 말아서 목걸이를 만들었으며, 제작 추정 시기는 5200년 전으로 이집트의 철기 시대보다 2000년 앞선 시점이다.

또 발견된 목걸이는 상당히 높은 지위의 10대 소년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천 년 전 보석의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봐도 예쁜데?", "보존이 잘 되었네", "운석으로 만들어졌다니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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