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 9년만에 사망 사건 발생

[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미국 하와이에 상어 출몰 비상이 걸렸다.

최근 하와이에서 관광객 한 명이 상어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와이에 상어 출몰 비상이 걸려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하와이를 방문한 독일인 루테로프는 지난 15일 하와이 마우이 섬 해변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루테로프는 상어의 공격으로 오른팔이 잘려나간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22일 사망했다. 하와이에서 상어에 물려 사망한 사건은 2004년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상어 출몰 비상에 하와이 자연보호부는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지만 사고 나흘 뒤 16살 학생이 상어에게 물리는 사고가 또 발생, 치료를 받고 있다.

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와이에 여행가기 무섭다" "상어 출몰 지역을 완전 폐쇄해야하는 것 아닌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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