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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시설관리공단 출범 본격업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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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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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여군, 시설관리 전문위탁기관에 13개 사업 위탁 운영 맡겨 -

사진제공=부여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해용)은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백용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회의원,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돌입했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다수의 역사문화관광시설과 문화체육 환경복지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물의 증가로 인한 고비용 저효율의 관리운영방식을 해결하고자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했다.

공단은 이사장을 중심으로 경영관리, 사적지관리, 체육시설관리, 청소년수련원 운영 등 3팀1원 체제 49명의 조직으로 구성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공단은 정림사지박물관 등 문화시설 7개사업,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3개사업, 쓰레기봉투판매 등 환경건설분야 2개사업, 그리고 복지분야로 청소년수련원 등 총 13개 사업을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게 된다.

또한, 공단은 매년 안전행정부의 경영평가와 부여군의 이행실적 평가를 매년 의무적으로 받는 관리감독을 받고, 감사기관으로부터의 정기(수시)감사와 부여군의회의 사무감사를 통해 방만한 경영관리를 철저하게 감시받게 된다.

이용우 군수는 “허물을 벗을 수 없는 뱀은 파멸한다. 우리가 낡은 사고의 허물속에서 계속 갇혀 있으면 도약할 수 없고, 자기고 모르게 몸속 깊숙한 안쪽부터 썩기 시작해 끝내 죽게 된다”면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분산시켜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하여 나누어 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어내는데 있다”고 말했다.

박해용 이사장은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이루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공단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법에 근거를 두고 지방자치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하여 운영되는 공공시설물 관리 전문위탁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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