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3일 2층 회의실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사랑 자치단체 인증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영덕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3일 2층 회의실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 국회의원)와 독도사랑 자치단체 인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병목 영덕군수, 김덕수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끊임없는 망언과 독도의 영유권주장, 지속적인 역사왜곡에 강력히 대응하고 독도수호를 위한 운동을 함께 동참하고자 개최됐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가적, 역사적으로 소중한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도의 영유권을 강화하고 독도 수호의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한편 영덕군은 매년 2회 독도아카데미를 개최하여 40여명의 공무원들이 독도를 직접 탐방하여 독도사랑의 마음을 키우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체험해왔다.
또한 독도사랑티셔츠 입는 날에 동참하고 직원들 대상 행사에 독도수호결의문을 선언하는 등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독도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왔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점차 노골화되는 일본의 독도야욕에 대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때이며, 독도는 영토분쟁의 대상이 결코 아니라 지리적·역사적으로 명백한 우리 땅이며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 할 우리국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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