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JDC, 마을공동체 사업 제1호 ‘별난가게’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24 15: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4일부터 판매장·커피숍·편의점 운영

JDC 마을공동체 사업 제1호 '별난가게'가 24일 문을 열었다.<사진제공=JDC>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가 지역공동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커뮤니티 비즈니스(CB, 마을공동체 사업)’제1호점이 24일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 JDC 핵심프로젝트 사업부지에 위치한 ‘별난 가게’는 이날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별난가게’는 서광서리공동목장조합이 출자해 설립한 서광마을주식회사(대표 이정근)가 운영한다.

JDC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주특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품 판매장과 커피숍, 편의점 등으로 운영된다.

‘별난 가게’는 지난해 10월 JDC가 대상자 공모를 통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준비과정을 거쳐 창업으로 발전시킨 첫 사례이다.

아울러 미래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의 핵심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JDC 핵심프로젝트 사업부지 마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특히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방향으로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도 기대된다.

김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별난 가게는 JDC 마을공동체 사업 1호점인 만큼 앞으로 탄생할 2,3호점 등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워 달라”고 당부하고 “인근 지역에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많고 특히 항공우주박물관,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등 JDC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 부지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JDC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정책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난해 2개 마을에 3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2개 마을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JDC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으로 추진한 게스트하우스 (주)위딩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숙소’를 지난달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개점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