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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암벽 등반하던 5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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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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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24일 오후 4시1분께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장수대 부근 미륵 장군봉에서 암벽을 등반하던 안모(58·서울 강북구)씨가 6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안씨는 이날 산악회원들과 함께 암벽을 오르던 중이었으며, 경찰은 산악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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