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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7개월째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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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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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7개월째 감소세다.

국토교통부는 7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6255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7.0%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수도권(2만852가구)과 지방(1만5403가구)이 각각14.4%, 20.3% 감소했다. 전체 인허가 물량의 57.7%를 차지한 아파트가 2만936가구로 16.8%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 1만5319가구로 17.2% 감소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7975가구가 인허가 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감소했다. 민간이 3만2391가구로 21.0% 감소한 반면 공공은 3864가구로 43.6% 증가했다.

착공실적은 전국 3만2409가구로서 1년 전보다 8.6% 증가해 최근 2개월 연속 감소 후 증가세로 전환했다. 아파트가 1만8142가구로 33.3% 증가하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267가구로 12.1%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1만4237가구로 7.0% 감소했다. 준공실적은 전국 2만309가구로 36.2% 감소했다. 면적별로 보면 60㎡ 이하가 2만277가구, 60~85㎡는 3만304가구, 85㎡ 초과는 8981가구로 85㎡ 이하가 84.9%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9~11월중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만9562가구로 서울·수도권 2만6134가구, 지방 3만3428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월별로는 9월 1만5798가구, 10월 2만1376가구, 11월 2만2388가구가 각각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277가구, 60~85㎡ 3만304가구, 85㎡초과 8981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84.9%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공공 1만6920가구, 민간 4만2642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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