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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 [사진=시진 트위터] |
25일 시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진지한 상황에 놓인 몇몇 랩퍼 분들과는 상관없는, 예전부터 써보고 싶던 내용의 그냥 좀 웃자고 올린 노래입니다. 저의 트위터 콘셉트를 아시는 분들은 어떤 의도인지 다 이해하실 거예요. 즐깁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시진은 국내 최초 팬들을 디스 하는 노래 '덤벼'를 발표했다. 이 곡에는 "지금은 내 팬이라고 말들은 하지만 어차피 나와 엑소(EXO)가 물에 빠지면 너흰 엑소(EXO)를 구할 거고, 너희가 물에 빠지면 난 3D 안경 쓰고 팝콘 먹으며 구경할 거야" "너네 트위터에선 나를 사랑한댔잖아 근데 음원 차트에선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뜬금없는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조회수가 6만" 등 유머러스한 내용의 가사가 담겨있다.
특히 힙합가수 이센스, 쌈디, 스윙스, 개코 등이 서로를 디스 하는 노래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심각한 상황에 아랑곳 않고 시진은 기존의 유머러스함을 잊지 않고 재밌는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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