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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걸 [사진=SBS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 |
판유걸은 고등학생이었던 1999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해 독특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학생들의 고민을 토로하던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서 판유걸은 자신의 특이한 이름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판유걸은 “내가 이름을 말하면 ‘세상에 판씨가 어디 있느냐’며 ‘한유걸’로 적는다”며 “시조도, 족보도 없지만 나는 판씨다!”라고 외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독특한 몸동작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을 전공하며 탄탄히 연기실력을 쌓은 판유걸은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2010년 연극 ‘싱글즈’, 2012년 연극 ‘아버지’에 출연했다. 현재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판유걸은 다음달 29일 서울 남산동 라루체에서 한 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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