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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피해 현장 발로뛰는 이한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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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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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냄새로 주민피해가 발생하자 이한수 익산시장이 양돈축사시설에 대한 현황파악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 시장은 8월 26일 환경위생과장, 축산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망성면 신작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도나도나를 방문했다.

농업회사법인 ㈜도나도나는 약 4,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망성면을 비롯한 인접한 논산시 강경읍에서도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1일, 강경읍 채산리 주민들이 돈사 분뇨처리시설 및 기타 시설의 위법사항과 퇴비공장의 폐기물 방치, 폐기물 유출수 방류 등에 대한 단속과 조치 내역 공개와 농장 앞 농수로 제방에 대한 농장 화물차 출입가능 여부에 대해 진정민원을 접수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사업장의 지붕이 없고 폐기물 유출수가 농수로로 유입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도록 하고 기타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환경위생과를 비롯한 시 관련 부서에서는 민원 내용을 철저히 확인해 처리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강경읍 채산면 주민들의 진정민원에 대해 해당 부서 및 기관에 통보해 해결하도록 조치했으며 시 환경위생과에서는 2차례에 걸친 악취검사를 진행해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음을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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