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입사 초기 3년이 평생을 좌우한다." 저자는 이때 기본 역량을 제대로 쌓은 직장인은 직장생활이라는 마라톤에서 끝까지 완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열정, 끈기, 성실, 긍정, 배움이라는 다섯 가지 자세와 기록과 생각 정리, 보고, 프레젠테이션 등의 기본 역량을 지키는 직원이 살아남는다는 것. 저자 신수정은 작은 기업의 말단사원에서 시작해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두루 걸쳐 결국 CEO에 오른 인물이다. 현재 인포섹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열심히만 하지 말고 창의적으로 일하라'라고 선배의 입장에서 조언한다. 또 창의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성실히 맡은 일을 하는 게 바탕으로 깔려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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