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영화평론가 유지나 교수를 초청해,‘한국에서 호모루덴스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호모루덴스’란 노는 인간 또는 놀이하는 인간이란 뜻으로, 철학자 요한 호이징하(1872~1945)는 1938년에 출간한‘호모 루덴스’에서 놀이는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정의했다.
시 관계자는“빨리 빨리라는 단어로 압축적으로 만들어진 한국사회에서, 인간답게 사는 그 본질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회 공직자들의 창조적 사고함양을 위해, 각계각층의 사회전문가를 초빙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원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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