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이 지난 23일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노래교실에 참석, '아빠의 청춘'을 부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또다시 시민들과의 ‘스킨십’에 나섰다. 올해 들어 10번째다.
안 시장은 지난 23일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안 시장은 이날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노래교실에 참석, 수강생들과 인기가요를 목청껏 부르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렸다.
또 수강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수강생들의 불편 민원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이에 대한 솔직담백한 답변을 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는 등 의정부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이 민락2지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가정을 방문,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이어 안 시장은 최근 입주가 시작된 민락2지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 2곳을 찾아, 노인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건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작은 관심”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복지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병용 시장은 올 4월 자금동주민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첫 행사에 나선 이후 4개월여 만인 이날 10번째 행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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