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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8월 27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생도 간 성폭행, 미성년 성매매 등 최근 계속된 사고와 관련해 육군사관학교가 26일 '기강 쇄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정원의 20%를 성적이 아닌 적성 우수자로 선발하고, 금혼과 금주, 금연 등 3금 제도를 엄격히 적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올라온 소식 함께 보시죠.
대출만 늘리라는 정부, 리스크 커져가는 은행
정부의 창조금융과 서민금융 강화 정책으로 새로운 형태의 대출이 속속 등장하자, 금융권이 향후 돌아올 '리스크 폭탄' 해소 전략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은행을 비롯한 민간 금융사들이, 대출 강화와 건전성 강화 사이의 딜레마에 빠진 모습입니다.
재계 "상법 개정안. 경제민주화 완화 요구"
28일인 내일, 박근혜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간의 오찬이 열릴 예정입니다. 6개월 간 '경제민주화' 등 반기업 정서를 보인 정부와 말없이 따르던 재계간의 장벽이 해체되고 소통의 문이 열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0대 그룹 계열사 중 인증한 곳 고작 1%"
올해로 시행 5년을 맞이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제가 재계의 부진한 참여율로 효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드는 비용이, 인증 후 얻는 정부 혜택보다 크다는 것이 주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브릭스 시장서 순항... 중국서 제일 잘 나가
현대·기아차가 중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이른바 '브릭스(BRICs)'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중국과 같은 경우, 정부의 심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며 현대·기아차의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이제 암 수술 대신 방사선 치료를 해도 암 수술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보험 약관에 수술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가 없을 경우, 수술의 범위를 넓게 해석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방사선 치료 역시 암수술급여금을 지급할 것을 보험회사에 지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신체 부위와 상관없이 병원에서 암에 관련한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1회 수술로 간주해 보험금을 받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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