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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창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지휘자 노블 교수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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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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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합창단 9월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미국 합창음악의 전설, 웨스턴 노블 교수(89)의 지휘를 볼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이상훈)이 오는 9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웨스턴 노블교수의 객원 지휘로 해외저명지휘자 초청 시리즈 첫번째 공연을 펼친다.

노블 교수는 미국의 대표적 대학합창단인 루터대학의 노르딕합창단을 57년간 이끌어 오며 미국합창음악의 거장이자 정신적 지주로 추앙받고 있다. 현재 세계 합창음악계의 중심이 되고있는 ACDA(전미합창지휘자협회)의 창립위원이며 전미고등학교연합회에서는 그를 미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음악 교육자로 선정한 바 있다.

‘영혼의노래’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노블 교수의 장기인 루터교의 음악 전통을 계승한 바흐, 베르거, 멤리 등의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거쉰, 베스터, 윌베르그, 스미스 등 미국 작곡가들의 영가, 뮤지컬, 민요와 같은 영감과 풍요로움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합창음악들을 감상할수 있다.

한편, 국립합창단의 해외저명지휘자 초청시리즈의 두번째 공연은 오는 12월 19일 소리의 연금술사로 불리며 정교한 해석과 풍부한 레퍼토리로 정평이 난 독일의 지휘자 빈프레드 톨을 초청하여 헨델의 <메시아>를 정격연주방식으로 들려줄예정이다.관람료 1만~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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