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매년 실시중인 ‘대전사회조사’는 대전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자본 분포를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시의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의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동구 960가구 ▲중구 940가구 ▲서구 1,300가구 ▲유성구 960가구 ▲대덕구 840가구로 관내 표본 총 5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방식으로 이뤄지며, 조사항목은 7개 부문으로 가족, 주거·교통, 교육, 소득·소비, 노동, 사회복지, 공동체와 관련한 사회변화에 따른 시민생활 구조 및 주관의식 등으로써 조사결과는 오는 1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유춘수 법무통계담당관은“대전사회조사는 시의 정책수립과 사업을 추진할 때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된 자료는 작성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3 대전사회조사를 위한 조사원 교육을 28일 통계교육원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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