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군산 농업 미래를 위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고 농업 6차 산업의 활성화 주축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군산 농업의 미래는 6차 산업이다”란 주제로 온생명평생교육원 김인술 원장의 특강과, “긍정과 웃음으로 기적의 주인공이 되라” 웃음치료 강의, 열정과 소통으로 신화 창조 화합의 밤 등 다양한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농촌을 지켜나갈 일꾼으로서 새로운 희망을 싹 틔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영농 현장에서 농업과 환경이 함께 하는 지속 농업 실천으로 환경을 보전하면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로컬푸드 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여성농업인이 앞장설 것을 결의하였다.
그동안 무더위와 힘든 농사일로 지친 생활개선회원들에게 몸을 살리는 음양오행 건강식 체험과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숨어있는 희망찾기 힐링캠프 체험으로 모처럼 농사일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만끽하는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
여성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조별 분임토의에서 ▲지속적인 여성 리더쉽 교육과 훈련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능력 배양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농가별 생산품 판매와 지역 자원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농산물 가공과 특산품 개발로 농촌 일자리 창출 등 6차 산업화를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분야별 조별 토의를 마친 회원들은 완주 구이면 로컬푸드 판매장과안덕영농법인이 운영하는 건강체험마을 사업 등 6차 산업화 방안을 벤치마킹 하였다.
오순희 생활개선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농업 6차 산업화를 농업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리더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농업 6차 산업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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