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관절염 진통소염제 임상 3상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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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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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현재 진행중인 차세대 관절염 진통소염제 임상 3상 시험이 순항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올해 4월 말부터 서울대병원, 일산병원, 한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이대목동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보라매병원 등 14개 종합병원에서 퇴행성 관절염 환자 총 35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신약후보 CG100649와 화이자의 셀레브렉스, 플라시보를 각각 투약하는 비교 임상을 시작했다.

피험자에게 6주간 1일 1회 경구투여 후 통증감소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게 되며, 6주 후 피험자의 동의를 다시 얻어 18주간 CG100649의 안전성을 관찰하게 된다.

현재까지 약 70%의 피험자가 등록됐으며, 현재의 등록률을 감안하면 다음 달이면 피험자 모집이 완료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올해 말까지는 피험자들에 대한 6주 동안의 투약이 모두 종료돼 식약청에 임상 3상 시험 약효 분석 1차 결과보고서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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