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분양 '활짝'> 대림산업,계약자 초기 부담 확 낮춘 'e편한세상 보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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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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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보문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서울 보문동에 계약자의 초기부담을 확 낮춘 아파트가 분양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대림산업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2~15층 7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24㎡형 440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전용 84·116㎡형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분양조건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발코니 무상 확장에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분납 등 계약 조건을 변경했다.

분양가도 낮췄다. 전용 84㎡형은 4억6000만원대부터, 전용 116㎡형은 5억6000만원대로 분양가를 조정해 구입 후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보문역을 도보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도심 접근성도 좋아 단지에서 시청까지 직선으로 4㎞ 거리에 위치한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북쪽으로 보문사와 맞닿아 있고, 주변에 낙산공원∙성곽길∙성북천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 성곽공원·숭인근린공원·동묘·창경궁 등 역사공원도 가깝다.

단지에서 동신초, 한성여중·고, 용문중, 경동고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아파트는 다양한 에너지절감 시스템이 도입됐다. 모든 가구는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세대 환기를 할 수 있다.

또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실내에는 일괄소등 스위치를 도입해 외출시 불필요한 전등과 가스 등을 간편히 차단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보문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1588-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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