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다크폴’서 한일간 유저 대결 펼친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엠게임은 오는 30일까지 한국과 일본 공동으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폴: 잔혹한 전쟁’의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 다크폴의 테스터 모집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 유저들의 테스트 참여 신청이 폭주함에 따라 테스트 참가 인원을 3000명 규모로 상향 조정하고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K’와 ‘J’로 국가를 선택한 뒤 ‘다크폴’만의 긴장감 넘치는 유저간 대전을 펼친다. 특히 대규모 클랜(길드)의 연합으로 펼쳐지는 한일 국가전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맵과 맵 사이 로딩이 없는 광활한 월드맵에서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 없이 펼쳐지는 무한 자유도를 만끽할 수 있다.

유저는 경험치 대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량 포인트’를 자신이 원하는 스킬이나 특성 등에 투자해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엠게임은 28일까지 캐릭터를 생성한 유저 대상으로 기량 포인트, 게임머니, 재료 아이템을 지급해 게임의 방대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변정호 다크폴 총괄 이사는 “테스트 전 참가자 모집 기간부터 한국과 일본 모두 경쟁률이 치열했던 만큼 이번 1차 테스트에서 양국 유저간 팽팽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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