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보시라이 스캔들 [사진=신화사] |
보쉰은 27일 "장쯔이 측이 보쉰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이 다음달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정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5월 보쉰이 장쯔이가 보시라이에게 성상납을 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장쯔이는 보시라이 성상납을 부인하며 해당 스캔들을 보도한 보쉰과 홍콩 빈과일보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가 최근 진행된 재판에서 "정부가 있었다"고 밝혀 장쯔이의 재판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장쯔이는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일대종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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