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공단지 조성 사업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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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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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중인 노성농공단지와 가야곡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노성면 읍내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노성농공단지조성사업에 따른 토지 등의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에 들어갔다.

보상면적은 노성면 읍내리 일원 77필지 163,679㎡로 열람기간 동안 사업구간 내 편입토지 및 물건 등 착오 또는 누락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오는 9월 10일까지 열람공고기간을 거친 후 감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지정된 노성특화농공단지는 노성면 읍내리 일원에 165,133㎡(5만평) 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64억원으로 2015년까지 준공 및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한 고향식품 등 5개 식품전문업체가 2015년까지 노성농공단지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되면 590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야곡면 야촌리 일원에 조성중인 가야곡2농공단지는 지난 7월부터 156필지에 대한 보상협의중으로 8월 현재 56억4000여만원을 지급, 44%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무난하게 보상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보상이 완료되면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강경농공단지를 비롯해 3개 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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