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우명동 새골도랑 습지조성 정화식물 식재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갑천 수질개선을 위해 27일 우명동 새골마을 간이생활하수처리장에 정화식물을 식재했다.

이날 식재행사는 6월말 우명동 새골마을 간이생활하수처리장 조성 이후 폭염 등으로 정화식물 생육이 저하되고 일부가 고사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도랑살리기 사업단체인 물포럼코리아, 마을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랑살리기 사업 주관부처인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주민과 함께 부처꽃, 수련, 꽃창포 등 정화식물을 식재하고 도랑정화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구는 생활하수처리 습지조성과 마을도랑 퇴적물 제거, 정화활동, 제방 식물 식재 등 도랑살리기 운동을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새골마을에 조성한 간이생활하수처리장은 주민과 학생 등 주민 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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