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용운 예비후보(49세, 사진)가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 국회의원이 갖춰야 할 5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이러한 조건에 따라 예비후보들을 검증할 것을 공식 제의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10여일의 짧은 선거기간 동안 “땅에 떨어진 포항의 자존심을 깨끗한 정치, 당당한 정치로 되찾아 주기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뜨거운 열망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유권자들의 열망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5가지 조건에 따른 후보자 검증을 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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