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12년 만에 소속사와 결별…FA 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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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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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감기' 스틸컷]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배우 수애가 소속사와 결별한 사실을 공식화했다.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매니지먼트사 스타제이가 배우 수애와의 지난 12년간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수애는 2002년부터 스타제이와 손을 잡고 활동해 오다 12년만에 결별하게 됐다.

스타제이 한 관계자는 "지난 주말 영화 감기의 지방 및 서울 무대인사를 끝으로 2002년 단막드라마 '짝사랑'이후 7편의 영화와 8편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동한 스타제이와의 공식적인 업무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동고동락한 배우 수애의 무한한 가능성에 찬사를 보내며 이후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수애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감기'에서 감염외과의 열할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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