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 |
박기웅은 26일 방송된 MBC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사실 오늘은 축구하는 날이다. 하지만 라디오 출연때문에 가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살짝 내비쳤다.
박기웅은 "잘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걸음마를 뗀 89년부터 스키를 탔다"며 "선수보다는 못 타지만 경력이 낮은 패트롤(안전요원) 정도는 될 것 같다"고 수준급 스키 실력을 자랑했다.
반면 "못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기웅은 "기계를 잘 못 다룬다. 폰 뱅킹도 안 해 봤다"며 "컴퓨터는 거의 못 만진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박기웅이 패트롤이었다면 스키장 난리났을 듯", "박기웅 미술도 잘 해, 스키도 잘 타", "어릴 적부터 스키를? 집안이 부유한가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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