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스키 실력 "걸음마 뗀 순간부터…패트롤 보다 잘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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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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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웅 스키 실력 "걸음마 뗀 순간부터…패트롤 보다 잘 탄다"

[사진=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박기웅 스키 실력이 화제다.

박기웅은 26일 방송된  MBC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사실 오늘은 축구하는 날이다. 하지만 라디오 출연때문에 가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살짝 내비쳤다.

박기웅은 "잘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걸음마를 뗀 89년부터 스키를 탔다"며 "선수보다는 못 타지만 경력이 낮은 패트롤(안전요원) 정도는 될 것 같다"고 수준급 스키 실력을 자랑했다.

반면 "못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기웅은 "기계를 잘 못 다룬다. 폰 뱅킹도 안 해 봤다"며 "컴퓨터는 거의 못 만진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박기웅이 패트롤이었다면 스키장 난리났을 듯", "박기웅 미술도 잘 해, 스키도 잘 타", "어릴 적부터 스키를? 집안이 부유한가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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