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지난 23일 문을 연 '래미안 부천중동' 모델하우스에 분양 가구수의 3배가 넘는 사전청약 청약자가 등록해 순위 내 청약마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래미안 부천 중동' 모델하우스의 방문객은 3만여명을 넘었으며 상담을 받고 청약의향서를 작성한 사전 예약 청약자만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전체 분양가구가 616가구임을 고려할 때 순위 내 청약이 순조롭게 마감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입지조건이 좋고 중소형 구성이라 인근은 물론 서울과 인천의 실수요자들도 많이 상담을 받고 있다"며 "상품설계에 공을 들인만큼 주변의 노후단지와 차별화된 주차시설, 첨단시스템과 평면 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59~84㎡, 616가구가 들어서며 모두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 130가구, 70㎡ 221가구, 84㎡ 265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4.1부동산 정책의 세제감면, DTI 적용 제외, LTV 완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대중교통 여건이 좋다.
주변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부천시청, 중앙 경찰서, 소방서 등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기관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이 최근 개발한 스마트사이징 평면을 적용할 예정으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했으며 4베이 판상형 평면구조의 평면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전망이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가든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약은 28일 1·2순위 청약, 29일 3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 이뤄지며, 계약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 일대 부천 시청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1588-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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