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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대형 세단 아발론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한국도요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둔 도요타의 대형 세단 아발론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도요타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에 출시된 4세대 아발론은 올 상반기 3만7471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7월까지 월별 판매 신장률도 평균 157.6%에 달했다.
신형 아발론은 미래 도요타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강화된 성능과 연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도요타의 설명이다.
특히 신형 아발론은 켈리블루북 잔존가치평가 대형 세단 부문 1위, 켈리블루북 10 베스트 패밀리카, 워즈오토 10 베스트 인테리어에 선정되는 등 출시 이후 다양한 상을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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