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동대문시장 무단투기 단속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다음달 말까지 명동과 동대문시장 주변에서 무단투기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명동과 동대문시장을 찾는 내방객이 증가하면서 1회용품과 담배꽁초 등의 무단투기나 배출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구는 직원과 환경미화원, 기간제 근로자 등 3개반 15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종량제 규격봉투 외 쓰레기 또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정해진 시간 외 종량제봉투 배출 등을 단속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행위에 따라 5만~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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