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감기로 세이프웨이클래식 출전 포기

  • 美LPGA투어 시즌 7승 도전은 다음달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박인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GC에서 시작되는 미국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 출전을 포기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28일 “박인비가 감기 기운 때문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몸이 좋지 않아서 이번주 대회에 나갈 수 없게 됐다. 오리건주의 팬들앞에서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투어측에서도 1,2라운드 조편성 명단에서 박인비를 제외해 그의 불참을 확인시켰다.

박인비는 올해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6승을 거뒀다. 지난주 캐나디언여자오픈에서는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는 챔피언 미야자토 미카(일본)에 이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투어 다음 대회는 다음달 12∼15일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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