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장 생체영향 워크숍서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결과 발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전자파 환경 구현을 위해 제17회 전자기장의 생체영향에 관한 워크숍을 29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한국전자파학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미래부가 2011년 9월 수립한 안전한 전파환경 조성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파학회, 국립전파연구원 등 주요 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수행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16개국 공동연구로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에 대한 전자파흡수율 평가 연구(이애경 박사, ETRI)와 휴대전화 다중 노출환경에 대한 동물 및 세포실험 결과(이윤실 이화여대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재선 박사) 등과 함께 60㎐ 자기장 지속 노출에서 세대별 생쥐의 생식영향’(김윤원 한림대 교수)을 비롯해 최근 휴대폰 무선 충전기 및 전기 자동차 등 무선전력전송기기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 평가기술과 관련한 연구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어린이에 대한 전자파흡수율 평가 연구는 휴대폰으로부터 나온 무선주파수 전자파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중추신경계에 발암 영향이 있는지 조사했다.

RFID 전자파 노출이 흰쥐의 체온 변화에 미치는 영향(아주대) 등 전자파 인체영향 핵심 분야 논문 27편은 포스터로 발표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부는 전자파 인체영향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제적인 연구에 동참하고 연구 결과에 따라 인체보호 기준을 강화하는 등 안전 제고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