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은 지난 27일 희망케어 복지대상 3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희망케어 현장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이 시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자활 가정을 방문하여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 중인 자활기업 일과나눔 길 건축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여 탈수급에 성공한 김씨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씨는 “그동안 사업실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당뇨병도 생기고 힘들었는데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나니 병도 없어지고 활력이 생겼다. 이제 시장님까지 방문하여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나서 더욱 열심히 살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저소득층이 끝까지 자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화답했다.
두 번째 방문가구는 뇌손상 및 간질환으로 진동침대에서 누워 생활하고 있는 장애아동 가구로 이 시장은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다음 아고라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평생돌봄 서비스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남양주 현대병원(원장 김부섭)과 퇴계원 국민은행(지점장 김영준)에서 후원하여 마련한 희망하우스 7호점(별내면 소재)의 주인공인 3인 모자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하며 용기를 전했다.
이석우 시장은 “시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날까지 남양주시가 함께 하겠다”면서 “가장 필요한 곳에 필요한 서비스를 드리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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