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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경주조직위, 천년 왕도에서 펼쳐지는 솔거그림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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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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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경주2013’ 홍보설명회 개최

아트경주2013 작품 사진(신라신화전).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아트경주조직위원회는 천년 왕도 명품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제2회 ‘아트경주2013 솔거그림장터’의 개최를 알리는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2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보설명회에는 아트경주조직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행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경주2013’의 행사 설명과 함께 ‘아트경주2013’의 성공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개막식 9월 12일 오후 5시) 개최되는 ‘아트경주2013 솔거그림장터’는 경주실내체육관 및 광장에서 펼쳐지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본 전시에는 국내 유명 46개 화랑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특별전시에는 누비 명인 김해자, 토우 명인 박병택, 혼자수 명인 이용주, 먹의 명인 유병조, 불화 명인 동원스님의 명작을 접할 수 있는 ‘千年의 〈藝〉: 명장 5인전’과 신비로운 신라의 신화를 화폭에 담은 ‘신라의 신화: 15인전’, 그리고 한국미술협회 대구․울산 지회와 경북 16개 지부가 참가하는 영남대표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특히 ‘아트경주2013’이 진행되는 동안 전시장에서 도슨트(Docent)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슨트는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으로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4명의 도슨트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배치되어, 일반인들의 미술품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아트경주2013’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미술문화행사로서,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맡아 우수한 지역작가들을 발굴하여 지역미술문화 발전을 꾀하고 시민들의 미술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양식 조직위원장은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지지로 성공적으로 치러진 ‘아트경주2012’가 ‘아트경주 2013’으로 이어지게 되어,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트경주2012의 경험을 토대로 명장 5인전, 신화 15인전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미술시장에 진출할 차세대 작가들을 발굴할 기회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학교의 울타리를 떠나 꿈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체험학습의 장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수확의 계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마음까지 더 풍요로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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