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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희. [사진=진연희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인기드라마 신조협려(神雕侠侣)의 새로운 버전에서 여주인공 소용녀(小龍女)역에 진연희(陳姸希·천옌시)가 확정되면서 누리꾼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27일 보도했다.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金庸)의 인기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팬들의 신조협려 뉴버전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특히 소용녀역을 어떤 여배우가 맡을 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는데 안젤라베이비, 판빙빙(范冰冰), 양미(杨幂) 등이 유력하다는 예상과 달리 대만출신 배우 천옌시가 낙점되면서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올해 31세인데 소용녀 역을 맡기에 좀 무리가 있다”, “얼굴이 너무 둥글다” 등 불만을 토로하며 잘못된 배역선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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